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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중개사의 점심식사카테고리 없음 2024. 1. 10. 15:09
어쩌다보면 일정이 꼬인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그럴 확률이 높다. 그러면 옆집에 가서 김밥을 포장해 온다. 책상에 따뜻한 차 한잔 올려두고 먹는다.
김밥은 그 기원이 어떻게 되는지 함 살펴볼 참이다.
검색을 하니 여러 이야기 나오는데, 그중에서 문화재청의 글을 인용해 두기로 한다.
https://www.cha.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nttId=62196&bbsId=BBSMSTR_1008&mn=NS_01_09_01
오늘은 이랬다.
점심 메뉴를 친구에게 물었다. 보내온 사진은 돈까스 같은 사진을 보내왔다. 그걸 보니, 얼마전 새로 개업한 돈카츠 전문점이 생각났다. 그래서 붐비는 시각을 살짝 비켜서 1시쯤 사무소에서 나섰다. 점심을 먹고나서 오늘 날씨도 어제보다는 살짝 포근해졌으니 동네 한바퀴 돌아볼 요량이었다. 그런데,,..
전화가 울렸고, 타 부동산에서 손님을 모시고 온다고 했다. 어쩔? 지금 바로 온다는데,...가던 길을 돌려서 고봉민 김밥집으로 들어가서 김밥을 샀다. 물을 끓이면서 책상위에 김밥을 펼쳤다. 김밥 사진을 찍는 건 첨인가 보다. 그래서, 옆모습만 찍었다. ^___^
역시, 김밥사진은 내용물이 그득한 면을 찍었어야 했다.
그나마, 먹던 중에 손님이 도착해서 먹다가 갔다와서 다시 먹었다. 오늘 점심은 그다지, 훌륭한 식사는 아니었나 보다.
<아래는 위 링크 내용의 화면 캡쳐>